열사병 대책의 하나로 "서열순화"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열순화는 본격적인 더위를 맞이하기 전부터 몸을 더위에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서열순화를 함으로써 

① 발한량의 증가 

② 땀에 포함되는 염도 농도의 감소

③ 피부혈관의 확장에 의한 피부로부터의 방열의 증가 

④ 순환 혈액량의 증가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더위를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열사병과 더위먹음에도 나름대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서열순화의 방법으로는 걷기나 조깅, 근육 트레이닝 등의 적당한 운동, 적당히 땀을 흘리는 정도의 목욕 등이 있습니다.

워킹: 주 5일 1회 30분

조깅: 주 5일 1회 15분

근육 트레이닝: 주 5일~매일 1회 30분

입욕: 2일에 1회 땀이 나올 정도(10~15분)

이러한 방법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2주일 정도 계속하면 서열순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것은 장마가 끝난 뒤입니다.

서열순화에는 개인차도 있지만, 며칠에서 2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6월 중순~7월 상순을 기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무성 소방청 : 열사병에 의한 구급 반송 인원에 관한 데이터
국토교통성 기상청 : 과거 기상 데이터에서 작성

장마의 끝

그러나 장마 시기에 「장마 중 맑은 날」이 있어 장마가 끝나지 않은 기간에 기온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마 전에 서열순화를 하고 있어도 장마로 인해 기온이 내려가면, 서열순화하기 전의 몸으로 돌아 버립니다.

또한 열사병 대책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열사병에 의한 구급 반송자의 수가 급증합니다.

서열순화 이외의 열사병 대책도 도입하여 열사병을 충분히 조심합시다.

（참고: 열사병 예방 및 대책 ）